출시 1개월 후 100명 동접에서 다운하는 이유, 외주 견적에서 빠진 4가지
5천만 원 외주 받아 출시. 1개월 후 사용자 100명 넘자 서비스 중단. 견적서에서 누락된 4가지(부하 테스트·DB 설계·캐싱·모니터링)가 재개발 비용으로 돌아옵니다.
"5천만 원에 외주 받아 출시했는데 사용자 100명 넘으니 다운됐다." 외주 받은 후 가장 흔히 마주치는 상황입니다.
처음엔 외주사를 의심합니다. 그러나 견적서를 펼쳐 보면 답이 거기 있습니다. 출시 후 100명 동접에서 다운하는 이유는 거의 다 견적에 빠진 4가지 항목 때문입니다. 외주사가 일부러 빼는 게 아니라, 견적 표준이 없어서 그냥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글은 출시 후 운영이 안 되는 상황을 가정해, 견적 단계에서 미리 체크해야 할 항목을 정리한 체크리스트입니다. 계약 사인 전에 이 4가지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면 6개월 뒤 재개발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.
100명에서 다운하는 회사들의 공통 패턴
이런 상황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모습.
- 출시 직후엔 잘 됩니다. 사용자 10~30명까지는 멀쩡합니다
- 100명 넘는 순간 응답 시간이 5초+로 늘어납니다. 페이지 로딩이 5~30초로 길어집니다
- DB 쿼리 시간이 전체의 90%+를 차지합니다. Sentry·DataDog 보면 DB가 병목입니다
- 30분마다 재시작이 필요합니다. 메모리 누수·connection leak이 원인입니다
여기 더 안 좋은 패턴 3가지.
- 5천만원 견적인데 실제 작업은 주니어 2명이 합니다. 발표는 시니어, 키보드는 주니어
- AI로 급하게 뽑은 코드라 이해가 안 됩니다. 인계 받을 사람도 못 만집니다
- 재하청에 재하청으로 코드 출처가 불명확합니다. 누가 작성했는지 모릅니다
대부분 외주사 잘못만은 아닙니다. 견적 단계에서 4가지 항목이 빠졌고 외주사는 빠진 항목을 안 한 게 전부입니다.
견적에서 빠진 4가지를 직접 점검하는 체크리스트
① 부하 테스트 (Load Testing)
왜 필요한가. 100명·1000명·10000명 동접 시뮬레이션을 안 하면 다운 시점을 출시 후에야 알게 됩니다.
견적서에서 확인할 항목.
- "부하 테스트" 항목이 견적서에 있는가
- 어떤 도구로 (k6·Artillery·JMeter)
- 어느 수준까지 (목표 동접 수)
없으면 외주사에 물어보세요. "사용자 100명 동접에서 다운 안 한다는 걸 어떻게 보장합니까?" 명확한 답을 못 받으면 위험 신호입니다.
② DB 인덱스·N+1·Connection Pool 설계
왜 필요한가. 사용자 100명에서 다운하는 80%는 DB 문제입니다. 인덱스가 없거나 N+1 쿼리가 폭발하거나 connection pool이 부족합니다.
견적서에서 확인할 항목.
- DB schema 설계가 견적에 포함되는가
- 인덱스 전략 명시
- ORM 사용 시 N+1 방지 코드 리뷰 단계
- connection pool size 설정 + 운영 모니터링
없으면 물어보세요. "현재 schema가 5만 row 이상에서 성능 보장됩니까?" 답 못 하면 위험합니다.
③ 캐싱 Layer (Cache Strategy)
왜 필요한가. 같은 데이터를 매번 DB에서 가져오면 100명에서 다운합니다. Redis·CDN·HTTP cache가 필수입니다.
견적서에서 확인할 항목.
- Redis 또는 Memcached 캐시 layer 포함
- CDN 설정 (Cloudflare·CloudFront)
- HTTP cache header 전략
- cache invalidation 정책 (이게 진짜 어려움)
없으면 물어보세요. "사용자 1000명 동접에서 평균 응답 시간 몇 ms를 보장합니까?" 200ms 이내가 정상입니다.
④ 모니터링 + 알람 인프라
왜 필요한가. 다운이 발생해도 알아채야 대응이 가능합니다. 없으면 사용자 컴플레인 받고서야 인지합니다.
견적서에서 확인할 항목.
- Sentry·Datadog·LogTail 등 에러 추적 도구
- 핵심 지표 대시보드 (응답 시간·에러율·트래픽)
- Slack·메일 알람 (다운·에러율 급증 시)
- 로그 인프라 (CloudWatch·BetterStack)
없으면 물어보세요. "출시 후 다운 발생하면 몇 분 안에 알 수 있습니까?" 5분 이내가 정상입니다.
4가지가 들어간 견적과 안 들어간 견적의 6개월 후 격차
같은 5천만 원 견적이라도 결과가 갈립니다.
| 항목 | 안 들어간 견적 | 들어간 견적 |
|---|---|---|
| 출시 초기 안정성 | 10명까지 OK | 1,000명까지 OK |
| 100명 다운 위험 | 매우 높음 | 거의 없음 |
| 다운 발생 시 인지 | 사용자 컴플레인 후 | 5분 내 알람 |
| 6개월 후 재개발 비용 | 5천~1억 추가 | 0~500만 보강 |
| 마케팅 진행 가능 시점 | 출시 후 6개월+ (보강 후) | 즉시 |
| 실질 총 비용 (1년) | 1억~1.5억 | 5천~6천 |
처음 견적은 5천만 원으로 비슷한데, 1년 후 총 비용은 2배 이상 차이 납니다. 이게 베비투스랩이 4가지 약속 중 **Foundation (출시 후 버그율 0%에 가까운 클린 아키텍처)**을 첫 약속으로 둔 이유입니다.
솔직히 말씀드리면 출시까지만 보면 4가지 빠진 견적이 더 매력적입니다. 같은 기능을 더 빠르고 싸게 만들어 보이거든요. 그러나 출시는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. 재개발 비용을 견적에 미리 반영한다고 생각하면 처음부터 4가지 갖춘 견적이 더 쌉니다.
견적 비교는 숫자 비교가 아니라 항목 비교입니다
5천만 원 외주를 받아 1년 후 1억~1.5억으로 키우지 마세요. 견적 단계에서 위 4가지 항목이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6개월 뒤 재개발 함정의 80%는 피할 수 있습니다.
베비투스랩은 견적서에 항목별로 누구·몇 시간·어떤 기술로 진행하는지 100% 공개합니다. 재하청 0건. 비용은 100% 결과물로 갑니다.
받은 견적서가 4가지 항목을 포함하는지 함께 점검하고 싶으면 30분 무료 상담에서 항목별로 분석해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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